전체 글 (189)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 한마디에 물들다 라디오 속 일상의 위로를 이어가고 간직하여 늘 되 새기려 선택내 마음에 비추어 의미심장한 말 한 마디에 숨은 깊은 뜻 회심의 일격으로 깨달음을 얻다.나에게 있어 좋은 책이란 한 권의 책을 사서 한번 읽고 그치는것이 아니라 그 책을 읽음으로써 더 강한 학구열을 안겨 주거나그 책을 읽은 감흥과 감동이 나의 글을쓰고 싶은 힘이 되고의욕을 되 살려 자양분이 되어 줄 때에야 말로 충분 충실 충전 충천 완전무결하게 완성되는 듯 하다.허공에의 질주와 같은 그 누군가의 생각을 붙잡아 공감과 감동을 낚아 올려말들의 희망들로 영혼에 채우고 언어의 미래를 마음에 아로새기려한 발 더 나아가 성장하고 재탄생 되는 새로운 의미를 낳는 것이다.시인 김경미의 마음이 먼저 좋아하는 말. KBS 클래식 FM [전기현의 음악풍경]을 통해.. 겁 없이 살아본 미국 해외여행이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로워진 요즘이며, 아직 적용되지 않은 사업체도 많지만 대체공휴일의 증가로 연휴가 며칠이 겹치는 때에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는 말이 결코 낯설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전문 여행작가는 물론 일반인들의 여행기도 인터넷 클릭 한 번이면 한 나라에 대해서만 해도 무수히 많은 정보가 쏟아지며 때로는 여행도서에도 없는 여행지역에 대한 정보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정도이다. 아마도 그 만큼 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떠나는 지역도 다양해졌다고 볼 수 있을텐데 그런 와중에도 온 가족이 떠나는 여행만해도 아직까지는 드물어 화제가 되는데 아예 가족 모두가 이민은 아니나 타국에서 장기간 동안 살아볼 수 있는 기회는 결코 흔치 않은게 또한 사실이다. 그렇기에 무려 .. 파리의 사생활 조금은 정돈되지 않은. 그런 모습의 파리를 보고 싶었거나, 혹은 은밀히 엿보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파리지앵들의 연출되지 않은 모습을 말이다. 내 기대와는 전혀 다른 책이었음에도 구매하고 마지막 장을 넘기고 영월 여행에까지 가방에 넣어갔던 이유는 작가의 사진 습관 때문이었다. 창을 찍는 작가의 습관에 나도 모르게 매료되어 자꾸만 다시 보게 만드는 책이었다. 그럼 된 거 아닌가... 굳이 무엇을 느꼈다기 보다는, 나도 모르게 느낌따라 읽고 있었다는 표현이 적합한 이 책. 인디고블루가 주는 정갈함 안에 창으로 이어지는 기대감은 내가 이 책을 들기에 충분했다.낭만과 예술의 도시 파리, 그곳에 사는 파리지앵. 패션, 요리, 문화, 그들의 교육법까지...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버린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은 먼..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63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