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8) 썸네일형 리스트형 몬스☆패닉 NG 1 1999년. 일찍이 ‘멸망’이 예언되었던 그날. 인류의 상식이 변했다.인류의 멸망을 막아낸 건 다름 아닌 ‘신비’의 정점이라 일컫는 여왕이었다. 그날 이후, 인류는 머나먼 옛날, 신화와 전설 저편에 숨어버린 존재들을 직접 마주하게 된 것이다.그리고 2012년, 신비에게 다가온 멸망의 위기에서 그들을 구해낸 건, 인간의 대표로 올랐던 한 소년이었다. 그들의 활약으로 인간과 신비의 관계에 진전은 더더욱 박차를 가하고, 하늘 위의 섬, 신천도의 거주구역 ‘신비특구 주천도’ 인간과 신비들이 함께 살아가게 되었다.하지만 서로가 ‘다른 존재’이기에 필연적으로 갈등이 생겨난다. 그것들을 해결하는 이는 다름 아닌 신판관 신유신과 신판관 아이링이었으니──.“댁들 다 유죄.” “아니, 무죄.” “아이링, 제발 방해 좀 그.. 마음의 녹슨 갑옷 우리를 힘나게 하는 작은 믿음 우리는 아주 소중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무한한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자유롭고 평화롭습니다. 우리는 무한한 풍요를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상상력과 믿음을 사랑합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에 감사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가장 밝고 큰 길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혜롭습니다. 우리의 기회와 가능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꿈을 이루고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는 친구입니다. 삶을 가장 큰 기적입니다. [주요 스토리] 옛날 아주 머~언 옛날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 기사는 갑옷을 입고 괴물, 용과 싸워 이겨 공주들을 구해 주었답니다. 그런데 이제 모든 괴물과 용을 무찌른 다음에도 기사는 옛날의 영광을 잊지 .. 신을 불쾌하게 만드는 생각들 슬로베니아를 여행하면서 읽은 로 슬라보예 지젝을 처음 만났습니다. 열다섯명의 철학자들이 영화 를 각자의 시각에서 시도한 철학적 분석이 흥미로운 책이었습니다. 지젝의 관점을 따로 메모해두지 않은 것을 보면 그리 인상적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남아있어 이 책을 읽게 된 듯합니다. 결론은 역시 쉽지 않은 책읽기였다는 생각입니다. 은 2015년 1월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샤를리 에브도 사건을 해석함에 있어 그다운 독특한 시각을 담았습니다. 샤를리 에브도 사건은 이슬람 근본주의 성향의 테러리스트가 풍자 주간신문인 샤를리 에브도 사에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한 사건으로 모두 열두 명이 숨졌습니다. 이슬람을 풍자하는 만평을 꾸준하게 게재해온 샤를리 에브도에 대한 이슬람 근본주의자.. 이전 1 ··· 6 7 8 9 10 11 12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