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무릎 펴지는 날
교과서에 실린 동시이다.아이들이 좋아한다. 짧고 간결하게 아이들의 모습을 포착해낸 시.아이들은 아이들 자신의 모습이 저렇게 귀여운 줄 알까?할머니 무릎 펴지는 날,,에는 귀엽고 앙증막고 따스한 할머니와의 감정이 교류된 시들이 많다, 정서적으로 아이들에게 참 좋은 동시집같다. 구름 위걷기 연습 이란 시를 어느 잡지에 실린 것을 보았는데,,,참으로 요즘 날씨에 어울린다, 눈을 가만히 감고 상상해보자.눈 위를 걷는 기분을^^
따뜻한 빛깔의 말이 가득한 동시집입니다. 따뜻함은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줍니다. 따뜻함은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고, 나누고, 헌신하는 생활 속에서 나온다는 것을 깨닫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시인은 말합니다. 상상의 날개를 펼치게 하는 디딤돌 같은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이들은 가슴 속으로부터 따뜻함이 솟아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제1부 : 할머니 무릎 펴지는 날
해바라기 / 비 오는 날 / 콩나물처럼 / 털목도리 / 그만이지 / 꼬물락꼬물락 /
깻잎 장아찌 / 흉터 / 우리집 밥상 / 가은이 / 코 고는 아빠 /
할머니 무릎 펴지는 날 / 봄볕 좋은 날 / 밤 한 톨
제2부 : 감자의 뿔
꽃씨 / 예쁜 이슬 / 봄 햇살 / 추임새 / 사라락사라락 / 두레박질 때문에 /
흙 / 아프지 않니? / 감자의 뿔 / 나무는 / 뿌리의 힘 / 빗방울 /
목도리 같은 / 아무것도 없는 줄 알았는데
제3부 : 가랑잎 배를 타고
동생만 생긴다면 / 요랬다가 저랬다가 / 비밀 / 알쏭달쏭 / 비야 비야 /
가랑잎 배를 타고 / 어떻게요? / 한 걸음씩 / 엄마 레이더가 고장난 날 /
마음만 먹으면 / 괜찮아 / 다행이지 않니? / 구름 위 걷기 연습
제4부 : 잔디네 식구들
문소리 / 넌 춥지도 않니? / 얼음 창문 / 햇살과 담장 / 집 /
봄맞이 / 할아버지 연장통 / 호두 열매 고 맛 / 잔디네 식구들 /
언제까지 / 고무장갑 / 우리 집 텃밭 / 길 / 분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