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사학자 가짜 고대사 - 김상태] 이 책은 종이책 기준으로 563페이지의 꽤 많은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는 역사서입니다. 내용이 생각보다 많아서 꽤 긴 시간동안 읽고 노력해야 완독할 수 있습니다. 식민사학과 동북공정을 둘러싼 강단사학에 대하여 확실히 알 수 있는 역사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시점의 동북아정세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읽어야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족적.이데올로기적 선입견을 배제하고, 오로지 사실과 상식과 과학과 실증에 입각하여 강단 주류 고대사학계의 학문 사기극 을 파헤친 책이다. 신채호 이후 대고조선론 과 한사군 한반도 부재론 은 주류 고대사학계에서 비과학적이고 비실증적인 이론으로 치부되어 왔다. 그러나 놀랍게도 주류 고대사학계의 위와 같은 입장은 학문으로 전혀 검증된 바 없으며 심지어 변변한 논문 하나조차 제출된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류 고대사학계의 입장이 정론화되어 있고, 이 황당한 사실 자체가 폭로된 적이 없다는 것은 참으로 기묘한 일이다. 이는 단순히 역사학이라는 학문의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한국 고대사를 둘러싼 한국 사회의 총체적인 모순과 갈등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 책은 모순과 갈등의 이면을 명확히 묘사하고 있다.
이 책은 철저히 과학과 실증을 기반으로 주류 고대사학계를 정면 비판한다. 그리고 그 바탕 위에 우리 시대에 요청되는 역사의 관점을 제시한다. 신채호, 강만길과 이이화 그리고 식민사학 , 고선선의 실체, 고조선의 꿈 , 주류 고대사학계의 학문 비판 , 표절 시비의 학살극과 사라진 영웅들 , 고조선의 프롤로그 등 총 다섯 챕터로 구성되었다.
제1부 신채호, 강만길과 이이화 그리고 식민사학
주요 논의 대상 / 나는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가?
대중은 어떻게 전문가를 검증하는가? / 나는 ‘환빠’가 싫다
나는 얼마나 애국자인가 / 신채호, 강만길, 이이화 그리고 식민사학
북한과 고조선사와 대학자 리지린 / 박노자의 진보와 고조선사
시대의 뒤안길에서 / 나는 아무도 모른다
제2부 고선선의 실체, 고조선의 꿈
사료 속을 거닐다 / 주류 고대사학계의 학문적 파산
소고조선론 / 대고조선론 / 고조선의 꿈
제3부 주류 고대사학계의 ‘학문’ 비판
그들의 학문적 태만과 폭력
서영수의 「고조선의 위치와 강역」
노태돈의 「고조선 중심지의 변천에 대한 연구」
송호정의 한국 고대사 속의 고조선사
오강원의 비파형동검문화와 요령 지역의 청동기문화
제4부 표절 시비의 학살극과 사라진 영웅들
윤내현은 표절자인가? / 진짜 표절자들
이형구의 광기 / 신채호, 리지린, 윤내현의 관계
사라진 영웅들, 그리고 한반도의 눈물
남한 주류 고대사학계 유감
제5부 고조선의 프롤로그
단재 신채호의 재해석
고조선사에 대한 남은 질문들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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