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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가께


저는 인천 신흥초등학교 6학년 4반 전현서라는 평범한 여학생입니다. 담임선생님깨서 우리반친구들에게 많은 책들을 돌려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이 책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봄이 오면 가께라는 책의 겉표지만 보고 재미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갖게 되었는데 집에와서 두시간만에 책 한권을 읽고 감동을 받아펑펑 울고 바로 엄마께 읽어 보시라고 권유도했습니다. 이책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유타라는 자폐아가 학교에 전학을 오면서 책의 내용은 시작됩니다. 유타는 학교에 적응을 못해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깨 하는 시간을 엄청 힘들어 했지만, 겐지라는 소년이 앵무새를 보고 있는 유타에게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 그래서 둘은 서서히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고 유타와 사정이 비슷한( 심장이 많이 아픈) 사유가 물속에서 발을 담그고 놀다가 잘못해서 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하게 되자 유타 자신은 수영도 못하는데 친구를 구해야 갰다는 생각을 갖고 사유를 구하려고 물속에 들어갑니다. 비록 사유를유타 대신 선생님이 구하게 되지만 사유와 유타도 이번일로 친구가 되었습니다 체육대회 준비를 하면서 겐지는 유타가 1등으로 달릴수 있도록 연습을 시켰고,잘 달리는 모습을 사유에게도 보여 주고 싶어서 심장이 아파 병원에 입원한 사유를 겐지와 유타가 찾아가 아프더라도 유타가 체육대회날 달리는 모습을 꼭 와서 봐달라고 부탁을 하러 찾아 갔지만 결국은 사유를 만나지 못하고 그냥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섭섭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온 다음날 체육대회때 사유가 참석을 해서유타가 달리는 모습을 보고 같이 기뻐한후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 덕에 진짜체육대회날 유타가 달리기 대회에 출전해서 잘달리는 친구들을 제치고 2등으로 결승선에 골인하게 됩니다. 5학년 3반 친구들이 이번 사건으로 유타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유타도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글을 배우게됩니다. 유타가 장애인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던 날, 친구들에게 배운 글솜씨로 봄이 오면 가께라는 쪽지를 남기고 전학을 가게 됩니다. 친구들은 정상은 아니지만 모든 일에 열심히 하는 유타가 떠나자 섭섭해 하고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들어 더욱 마음이 아팠을 겁니다. 기시모로 신이치 작가는 몇십년동안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있었고 그때 비슷한 일이 일어나서 그 일을 기억하고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도 점점 학년이 올리가면서 유타같은 장애를 가진 친구를 만날수 도 있는데 그 친구를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고 혼자 쓸쓸하게 있지 않도록 옆에 같이 있어주면서 진실된 우정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책 표지를 봤을때 재미없을 것같은 편견을 가지고 있듯이 나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겪어 보지도 않고 장애인은 무조건 말도 안통하고 무자비한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고 우리와 똑같은 사람으로생각하면서 친한 친구들을 대하듯 서슴없이 먼저 다가갈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책에서 주는 교휸은 어쩌면 장애인 친구들이 우리보다 더 강하고 진실된 우정을 갖고 스티븐호킹처럼 더 똑똑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책을 우리나라의 초등학생들과 장애인을 키우고 계신 부모님들께 권장해 드리고 싶습니다.
전학 온 첫날부터 말썽을 부리는 유타 때문에 5학년 3반은 조용할 날이 없지만, 선생님은 아이들과 함께 유타를 돌보기로 약속한다. 유타는 태어날 때 머리에 압박을 받아서 다른 아이들보다 뇌 발달이 늦었지만 누구보다 밝은 아이였다. 교장 선생님은 자꾸 문제를 만드는 유타를 인근 특수학교에 보낼 것을 제안하지만, 미나미다 선생님은 열심히 살고자 하는 유타 엄마와 낙천적인 유타 모습에 마음을 바꾼다.

수영 시간, 사유는 물을 무서워하는 유타에게 물과 친해지는 방법을 알려주다가 물에 빠지고 만다. 유타는 사유를 구하기 위해 겁 없이 물에 뛰어들고, 결국 선생님의 도움으로 구출된다. 수영장 사건 이후 사유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다. 겐지는 유타를 도와 사유가 입원한 병원에 찾아가지만 넉넉하지 않은 차비와 지쳐가는 유타 때문에 결국 사유를 보지 못하고 돌아온다. 유타 엄마는 유타를 전학시키기로 결심하고, 선생님은 체육 대회 끝날 때까지 전학을 미뤄 달라고 부탁한다. 유타는 사유에게 편지를 쓰기 위해 아이들과 선생님의 도움으로 글자를 배우고, 아이들은 운동장에서 ‘유타 파이팅’이란 글자를 만든다.

유타와 겐지는 체육 대회를 앞두고 이어달리기 연습을 하고, 유타는 경로를 벗어나지 않고 제대로 뛸 수 있게 된다. 체육 대회 당일, 유타는 사유에게 일등을 주기로 약속한다. 유타는 연습 때처럼 트랙을 따라 온 힘을 다해 달린다. 체육 대회가 끝나고 2주 뒤, 유타가 보낸 ‘봄이 오면 가께’라는 편지가 5학년 3반에 도착한다.


1. 전학생 7
2. 두 가지 사건 22
3. 아빠 34
4. 해바라기 학급으로? 49
5. 불행의 네 잎 클로버 61
6. 할짝할짝 벌레 74
7. 풍선덩굴 87
8. 어린이병원을 향해 100
9. 목숨이란? 117
10. 유.타.힘.내 129
11. 일등을 줄게 142
12. 마지막 체육 대회 156
13. 봄이 오면 가께 167
작가의 말 170
옮긴이의 말 174